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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만 되면 볼 드라마 없다고 징징거리던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하지만 올 해는 다릅니다. 지난주에 딱 한 번 날 잡고 12월 드라마 라인업을 싹 훑어봤는데, 진짜 이건 미쳤다! 소리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ㅠㅠ

특히 넷플릭스 신작들은 보자마자 심장이 쿵 했잖아요! 오늘은 제가 밤잠 줄여가며 직접 엄선한, 12월 놓치면 땅 치고 후회할 드라마 BEST 5를 모~두 풀어볼게요.

1⃣
자백의 대가

전도연 × 김고은, 위험한 거래의 시작

📅 방송
12월 5일 (금)
🎬 플랫폼
Netflix
🎪 장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이 드라마, 진짜 제목부터 숨 막히지 않나요? '자백의 대가'라니!

평범했던 미술 교사 안윤수(전도연)가 하루아침에 남편 살해 용의자가 되어 무기징역까지 선고받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아니, 살인마로 몰린 인생도 억울한데... 모두가 두려워하는 사이코패스 마녀 모은(김고은)이 나타나 위험천만한 거래를 제안합니다.

💥 모은이 윤수의 살인을 대신 자백해 주는 대신, 자신을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가져와 달라는 충격적인 살인 청부를 요구한다는데...

👥 주연진
안윤수 - 전도연 (칸의 여왕)
모은 - 김고은 (고은이 연기는 믿고 본다!)
💡 꿀팁

기획 초기에는 송혜교-한소희 주연으로 논의돼서 큰 화제였거든요. 근데 제작 방향이 바뀌더니 전도연-김고은 조합으로 최종 확정!

솔직히 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장르에는 깊이 있는 연기가 필수인데, 이 두 배우 조합이 오히려 장르와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에요!

2⃣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 원지안, 세 번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사랑

📅 방송
12월 6일 (토) 방송 시작
🎬 플랫폼
JTBC 토일 드라마
🎪 장르
로맨틱 드라마

다음은 연말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찐 멜로 드라마예요!

20살 새내기 시절의 풋풋한 사랑, 28살에 다시 만난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10년이 지나 30대 후반에 세 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 저도 옛날에 첫사랑이랑 길 가다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거든요. 아마 이 드라마 속 지우도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이었을 거예요.
⚠ 주의

이 드라마는 두 인물이 지나온 시간과 감정의 변화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래요.

방송 전부터 "박서준과 원지안의 풋내기 커플 설정은 몰입을 방해한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성시경이 작곡과 가창을 맡은 OST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으니, 음악과 함께 보는 멜로 감성이 모든 우려를 잠재울 겁니다!

3⃣
러브미

서현진 × 유재명,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는 따뜻한 사랑

📅 방송
12월 19일 (목)
🎬 플랫폼
JTBC
🎪 장르
가족 성장기 드라마

스웨덴 드라마 원작의 따뜻한 가족 성장기, '러브미'입니다!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한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인데요.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사실은 감정적으로 단절된 아버지와 두 남매가 중심이에요. 외로움을 인정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고 하니, 연말에 보면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주연진
엄마 - 서현진 (7년 만에 JTBC 로맨스 복귀!)
아버지 - 유재명 / <비밀의 숲> 이후 재회
엄마 역 - 윤세아

💫 아니 진짜, 이 조합들만 봐도 기대감 폭발 아닌가요? ㅎㅎ

4⃣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 정우성, 700억 제작비 초대형 정치 액션

📅 방송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 플랫폼
Disney+
🎪 장르
정치 액션 스릴러
💰 제작비
700억 원 (초대형 예산)

자, 이제 진짜 빅매치입니다!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되는 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700억 제작비의 초대형 정치 액션 스릴러입니다.

와, 현빈과 정우성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벌써 심장이 뛰어요!

시대는 1970년대 격동의 한국 현대사. 국가를 거대한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끝까지 추적하며 불타는 정의감을 내보이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치열한 대립을 그려냅니다.

🎯 핵심 요약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은 1970년대판 <내부자들>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현빈은 야망의 화신, 정우성은 정의의 화신. 이 두 괴물 같은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을 놓치면, 2024년 최고의 드라마를 놓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진짜 엄청 기대돼요!
💡 제작진 라인업

이 드라마가 진짜 반칙급인 이유? 바로 제작진입니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제작사가 손잡았거든요.

진짜 영화 같은 완성도와 묵직한 시대 감각을 담아낸다고 하니,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정주행 할 준비해야 합니다!

5⃣
캐셔로

이준호, 월급 털어 세상 구하는 흑수저 히어로

📅 방송
12월 26일 (목)
🎬 플랫폼
Netflix
🎪 장르
웹툰 원작 히어로물

마지막은 유쾌하고 신선한 웹툰 원작의 히어로물, '캐셔로'입니다!

주인공은 서울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9급 공무원 강상욱(이준호). 근데 이분, 어느 날 수중에 있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

와, 진짜 상상만 해도 대박이죠?

💭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있어요. 이 힘을 쓸 때마다 실제 현금이 소모된다는 거예요. ㅠㅠ 결국 월급까지 털어가며 세상을 구하는 '흑수저 히어로'가 된 거죠.

아니... 히어로가 되는 대가가 월급이라니, 현실 밀착형이라 더 슬프고 웃기잖아요? ㅎㅎ

🎬 결론: 12월은 드라마 풍년!

자, 여기까지 2024년 12월 드라마 추천 BEST 5를 살펴봤어요.

12월은 정말이지 넷플릭스 신작과 대형 배우진들이 대거 복귀하는 역대급 드라마 풍년인 것 같아요.

  •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김고은의 미스터리 스릴러 케미를,
  •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원지안의 애틋한 멜로 감성을,
  • '메이드 인 코리아'는 현빈-정우성의 700억 대작 정치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2월 드라마 덕분에 연말이 심심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 당신의 12월 드라마는?

특히 저는 <메이드 인 코리아>가 너무 기대되는데,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떤 드라마가 제일 끌리시나요?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