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깝고도 먹거리 가득한 후쿠오카는 언제 가도 참 설레는 곳이잖아요. 저도 이번에 일정을 짜다 보니 후쿠오카만큼 가성비와 감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도시가 또 없더라고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숙소는 어디가 좋지?", "경비는 얼마나 들까?" 고민 많으시죠? 그래서 제가 동선 꼬이지 않는 3박 4일 황금 코스와 실패 없는 환전 팁을 딱 정리해왔어요. 이 글만 따라오시면 이번 여행, 절반은 성공하신 거나 다름없답니다!
여행 전 필수 체크! 환전 & 경비 팁
요즘 일본 여행 준비의 시작은 역시 카드죠? 예전처럼 현금 뭉치 들고 다닐 필요 없더라고요.
✔️환전: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 하나면 끝! 한국에서 미리 충전해두고 현지 ATM에서 필요할 때마다 뽑아 쓰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경비: 숙박비가 예전보다 조금 올라서 1박에 20만 원 정도는 잡으셔야 해요. 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3만 원대 캡슐 호텔이라는 훌륭한 대안도 있죠!
✔️하루 예산: 숙박비를 포함해 1인당 하루 15~20만 원 정도면 맛있는 거 먹고 쇼핑까지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답니다.
1일차: 후쿠오카의 화려한 밤 속으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카타역으로 이동해 짐부터 맡기시는 게 좋아요.
✔️텐진 지하상가: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쇼핑 천국이죠.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는 말 그대로 텐진의 심장부 아래에 펼쳐진 거대한 쇼핑 천국이에요! 무려 400미터에 달하는 길이에 수많은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요.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을 즐기기 딱 좋죠.
특히, 중세 유럽풍의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그냥 걷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요. 지하상가 중간에는 광장 같은 휴식 공간도 있어서, 쇼핑하다 지치면 잠시 쉬어가기도 좋고요. 단순히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공간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하상가인데 전혀 답답하지 않아요, 진짜!
💡뭘 사면 후회 없을까? 텐진 지하상가 쇼핑 리스트 추천! 🛍️
텐진 지하상가는 정말 없는 게 없는 쇼핑 플레이스예요. 일본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들을 여기서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진심 대박이잖아요? 제가 직접 가보니 진짜 인기 많은 곳들이 다 모여있더라고요.
- 뷰티/화장품: 일본 여행 가면 러쉬(LUSH)랑 키엘(Kiehl's)은 꼭 사야 하는 거 맞죠? 텐진 지하상가에 다 있어요! 그리고 일본 특유의 감성 화장품 브랜드인 수이사봉(Suisavon)도 눈에 띄고요. 혹시 에스테틱 제품에 관심 많으시다면 Esthe Pro Labo도 구경해보세요.
- 패션/잡화: 트렌디한 옷가게 프로포션(Propotion)이나, 예쁜 신발 가게 르 타롱 플러스(Le talon Plus)도 있고요. 아기자기한 잡화들을 파는 Birthday Bar도 친구 선물 사기 딱 좋더라고요.
진짜 가격도 착해서 완전 만족스러웠거든요.
쇼핑만 할 순 없잖아! 텐진 지하상가 먹거리 탐방! 🍞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쇼핑만 할 수 없죠! 텐진 지하상가는 맛있는 간식과 후쿠오카 특산품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천국이기도 해요.
솔직히 여기 오면 당 충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요? 중간중간 맛있는 거 먹어줘야 쇼핑도 더 신나게 할 수 있잖아요!
✔️나카스 유람선: 저녁엔 강바람 맞으며 도심 야경을 즐겨보세요.
물 위에서 보는 후쿠오카는 또 다른 느낌이거든요. 혹시나 유람선을 타려고 하시는 분들은 예약이 필수에요!
나카스 리버 크루즈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긴 하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서 원하는 시간대에 못 탈 수도 있잖아요? 저도 한번 현장에서 기다렸다가 겨우 탔는데, 대기 시간 너무 길어서 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주요 여행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와그 등에서 '후쿠오카 나카스 리버 크루즈'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예약 확정 시 e-티켓이나 바우처가 오니까, 이걸로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정말 편하답니다. 저는 여행 갈 때 이런 티켓은 꼭 미리 핸드폰에 저장해두고, 혹시 몰라서 프린트도 해두는 편이에요! 만약을 위해서요.
여행 경비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아시죠? 나카스 유람선도 할인 받을 수 있는 꿀팁들이 숨어있어요! 제가 찾아보니, 보통 정가가 14,779원부터 시작하는데, 와그(WAUG) 같은 플랫폼에서는 심지어 8,427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고요! 심지어 시즌별로 제공되는 '쿠폰 할인'까지 적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꼭! 프로모션 코드나 쿠폰 적용을 확인해보세요.
- 소요 시간: 30분. 솔직히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딱 적당한 시간이었어요!
- 운영 시간: 저녁 시간 위주로 운행하며, 시즌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예약 시 꼭 확인해야 해요.
- 탑승 위치: 주로 캐널시티 근처 나카스 강변에 탑승장이 위치해 있어요.
- 주의 할 사항: 비가 간헐적으로 올 수 있는 지역 특성상,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우산을 챙기거나, 혹 비가 와도 운치를 즐길 준비를 해두시면 좋아요. 그리고 유람선 안에서는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걸 또 듣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 후쿠오카 여행의 하이라이트!
하카타 강변을 따라 줄지은 포장마차에서 라멘에 맥주 한 잔... 아니, 이건 진짜 참을 수 없죠!
근데, 후쿠오카에는 야타이가 나카스에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텐진, 나가하마에도 있어요."누가 요즘 텐진, 나카스를 가나! 숨겨진 후쿠오카의 진짜 로컬 야타이!" 이런 글도 보셨을 텐데, 솔직히 저는 어디든 좋아요! 그 야타이 감성이 좋았거든요.
- 나카스 야타이: 캐널시티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아요. 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는 최고지만, 관광객들이 많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좀 있어요.
- 텐진 야타이: 나카스보다는 좀 더 캐주얼하고 모던한 느낌의 야타이가 많아요. 젊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 나가하마 야타이: 여긴 라멘 야타이의 원조라고 불릴 만큼 진짜배기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진정한 로컬을 원한다면 이곳도 추천하지만, 접근성은 좀 떨어질 수 있어요.
저의 픽은 역시 나카스였어요! 밤공기 마시면서 강변 따라 걷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혹시 나카스의 북적임이 부담스럽다면 텐진이나 나가하마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야타이 메뉴는 뭘 시켜야 맛있을까?
야타이에 가면 온갖 맛있는 냄새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잖아요? 🤤 어떤 메뉴를 시켜야 후회 없을지 고민될 텐데, 제가 직접 먹어본 것 중에 괜찮았던 것들이랑 팁을 알려드릴게요!
- 돈코츠 라멘: 후쿠오카 하면 역시 라멘 아니겠어요? 야타이에서 먹는 라멘은 또 다른 감동을 주거든요. 좁은 공간에서 따끈한 라멘 국물 마시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 야키토리 (닭꼬치):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숯불에 바로 구워주는데, 맥주 안주로 진짜 최고예요. 제가 갔던 곳은 츠쿠네(닭고기 완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 오뎅: 쌀쌀한 밤공기 마시면서 따끈한 오뎅 국물 한입 마시면, "크~" 소리가 절로 나오잖아요. 무나 계란 오뎅 같은 기본 메뉴부터 독특한 재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바가지 피하는 꿀팁! ✨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저도 처음엔 그냥 시켰다가 계산할 때 좀 놀랐던 기억이 있거든요. "대충 이 정도 하겠지?" 했다가 "응? 생각보다 더 나왔네?"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야타이는 보통 카드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편이니,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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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스 포장 마차 |
이것만 알면 호갱 탈출! 나카스 야타이 이용 꿀팁 💡
나카스 야타이를 더 똑똑하고 즐겁게 이용하는 몇 가지 꿀팁 알려드릴게요. 저도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싶더라고요!
- 합석은 기본: 야타이는 공간이 좁아서 합석하는 경우가 흔해요. 옆자리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해보는 것도 야타이만의 매력이니까 너무 어색해하지 마세요!
- 오픈 시간 맞추기: 저녁에 문을 여는 야타이는 인기가 많으면 금방 만석이 돼요. 원하는 곳이 있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가는 것이 좋더라고요.
- 1인 1메뉴, 1드링크: 야타이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예의로 1인 1메뉴, 1드링크를 주문하는 게 좋아요.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 다른 손님들에게 폐가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즐기고 자리를 비켜주는 센스도 필요하답니다.
- 주문 전 가격 확인: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반드시 주문 전에 가격표를 확인하거나 물어보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계산할 때 당황하지 않거든요.
이런 기본적인 규칙들을 알고 가면 훨씬 더 편안하게 야타이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이거 진짜 핵심이에요!
2일차: 도심 속 힐링과 인생샷 스팟
2일차는 좀 더 여유롭게 도심의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예요.
✔️오호리 공원 & 후쿠오카 성터
: 호수를 보며 산책하다 보면 "아, 이게 진짜 힐링이지" 싶으실 거예요. 특히 봄에 가면 벚꽃이 예술이랍니다.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 해변
: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안 타워에서 시내를 내려다보고, 바로 앞 인공 해변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커플 여행객이라면 여긴 무조건 필수!
✔️한큐 백화점
: 마무리는 역시 쇼핑이죠? 8층 식당가에서 일본 정통의 맛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3일차 & 4일차: 근교 투어와 마지막 만찬
3일차에는 다자이후나 유후인 같은 근교로 눈을 돌려보세요. 일일 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몸도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마지막 4일차에는 캐널시티에서 화려한 분수 쇼를 감상하고, 하카타의 수호신을 모신 쿠시다 신사에서 여행을 차분하게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본 특유의 정갈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딱 좋아요.
💡 솔직한 아쉬운 점 & 로컬 꿀팁
아쉬운 점: 나카스 야타이는 분위기는 최고지만, 가격대가 살짝 있고 자리가 좁을 수 있어요. 가볍게 분위기만 즐기시는 걸 추천해요!
후쿠오카 3박 4일, 이 코스대로만 가면 인생샷과 맛집 둘 다 잡기 완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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