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가오는 주말이나 연휴에 설악산 힐링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 계실까용? 😊
저도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피톤치드 좀 마시면서 쉬다 오려고 속초 설악산 근처 가성비 숙소를 샅샅이 뒤져봤거든요 ㅎㅎ 처음엔 유명한 금호 설악 리조트나 한화 쏘라노를 갈까 했는데, 아침 일찍 설악산 케이블카 탈 때 주차 전쟁 치르기 싫어서 결국 접근성 끝판왕이라는 켄싱턴호텔 설악으로 픽했슴다!
솔직히 건물 외관만 보고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직접 묵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장단점이 확실해서 여러분께 생생한 후기로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
■ 위치랑 접근성 이게 진짜 핵심
켄싱턴호텔 설악은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998에 딱 자리 잡고 있어요. 위치 점수는 진짜 100만 점 주고 싶을 정도인데, 무려 설악산 소공원 매표소랑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걸어서 단 5분~7분 거리라는 사실!
이게 왜 엄청난 장점이냐면 가을 단풍철이나 주말 아침에 설악산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ㅠㅠ 주차장 진입하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리고 주차비도 따로 내야 하잖아요? 근데 여긴 호텔에 편하게 주차해 두고 터덜터덜 걸어가면 끝이니까 동선 스트레스가 아예 없더라구요.
참고로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시내 중심가에서는 차로 15분~20분 정도 걸리고, 양양국제공항에서는 차로 30분 정도라 렌터카나 택시로 오기에도 무난한 편이에요 🚗
반면에 비교 후보였던 금호 설악 리조트는 설악산 입구까지 차로 10~15분 정도 더 들어와야 해서, '오직 설악산 등산과 케이블카가 목적이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켄싱턴의 접근성을 이길 숙소가 절대 없슴다 ㅎㅎ
■ 객실 컨디션과 권금성 마운틴뷰 후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클래식한 영국식 앤티크 인테리어가 반겨주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모던한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특유의 고급스럽고 아늑한 감성이 살아있어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어요 ㅎㅎ
무엇보다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설악산 권금성 뷰입니다 ㅠㅠ 진짜 창문이 액자 그 자체라 굳이 밖에 안 나가고 객실에서 마운틴뷰만 바라보고 있어도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침구류도 켄싱턴 특유의 푹신하고 뽀송한 컨디션이라 눕자마자 바로 기절각이었쥬 😴
객실 크기는 요즘 지어진 리조트들에 비하면 조금 아담한 편이에요. 만약 취사가 필요하거나 넓은 거실 공간을 원하신다면 방 2개에 넓은 거실을 제공하는 금호 설악 리조트(휴그린 스위트 등)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오롯이 산속 호텔의 운치와 환상적인 전망을 누리기엔 켄싱턴이 만족 안 할 수가 없쥬!
■ [조식/전망대카페] 부대시설 체크
호텔 내부가 마치 작은 영국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어서 1층 로비의 빨간 런던 2층 버스(더블데커) 앞에서 인증샷 찍는 재미가 쏠쏠해요 📸 스타들의 소장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인상 깊었던 부대시설 두 가지 콕 집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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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애비로드 카페비틀즈 컨셉의 루프탑 카페인데, 여기 야외 테라스에서 설악산 파노라마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진짜 예술임다 ☕ 굳이 멀리 뷰 좋은 카페 찾으러 나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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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조식 뷔페메뉴 가짓수가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한식부터 양식까지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게 나와요. 특히 황탯국이랑 즉석 오믈렛이 참 맛있더라구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눈 덮인 설악산 보면서 먹는 아침은 기본 이상은 확실히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 솔직히 말하는 아쉬운 점 (단점)
아무리 위치가 좋아도 완벽한 호텔은 없겠죠? 솔직하게 아쉬웠던 부분도 다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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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건물의 노후화와 방음이에요 ㅠㅠ 연식이 있는 클래식 호텔이다 보니 복도에서 대화하는 소리나 옆방 소음이 새벽에 살짝 웅성웅성 들리더라구요. 예민하신 분들은 이어플러그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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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객실 내 거울 부족 조심하셔요! 화장실 말고 침실 쪽에 화장대 거울이 따로 없거나 작아서 아침에 화장할 때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해야 해서 살짝 불편했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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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변 인프라(편의점/마트) 부족이에요. 호텔 내부에 매점이 있긴 하지만 품목이 단출하고 가격이 좀 있어서, 필요한 주전부리나 맥주는 시내에서 미리 장을 봐서 들어오시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이 점은 지하에 24시간 대형 CU 편의점이 있는 금호 설악 리조트가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구요 ㅠㅠ)
■ 주변 도보 관광지 & 즐길 거리
호텔이 설악산 국립공원 초입에 있다 보니 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 걸어서 갈 수 있는 힐링 스팟들 정리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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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5분 - 설악산 소공원 & 신흥사: 아침 식사하고 가볍게 평지 산책로 따라 걸어가기 딱 좋은 코스예요. 웅장한 통일대불 좌상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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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7분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호텔에서 눈치싸움 하다가 사람 좀 적다 싶을 때 바로 뛰어가서 탑승할 수 있는 거리예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보는 속초 시내와 동해바다 뷰는 무조건 건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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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15분 - 비룡폭포 산책로 입구: 조금 더 걷고 싶다면 폭포 코스 초입까지 걸어갔다 오는 것도 피톤치드 마시기 완전 좋아요.
■ 주변 맛집 & 카페 추천
설악산 자락이라 시내처럼 화려한 식당가는 없지만, 특유의 로컬 감성이 가득한 맛집들이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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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원 다래정 (도보 7분): 설악산 소공원 안쪽에 있는 식당인데 등산 후 내려와서 먹는 산채비빔밥(13,000원)이랑 도토리묵,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면 진짜 행복 그 자체임다 👍 가격대는 관광지라 살짝 있지만 나물 향이 깊고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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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차로 13분): 인스타에서 울산바위 뷰로 제일 핫한 카페 아시죠? 도보는 힘들고 차로 조금 나가야 하지만 솔직히 인생샷 건지려면 아침 일찍 오픈런으로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는 8,000원~12,000원 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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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평 순두부마을 맛집들 (차로 10분): 속초 시내 나가는 길목에 있는 순두부 마을인데 '최옥란할머니순두부'나 '대청마루'에서 파는 하얗고 고소한 초당순두부(12,000원)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확 풀립니당 ㅎㅎ
■ 켄싱턴호텔 설악 자주 묻는 질문 정리
마무리 및 가격 안내 + 최종 CTA
지금까지 설악산 접근성 대장인 켄싱턴호텔 설악을 구석구석 살펴봤는데요!
시설이 조금 오래되고 방음이 살짝 아쉽다는 단점은 있지만, "설악산 도보 5분"이라는 압도적인 위치와 창문만 열면 펼쳐지는 권금성 액자 뷰 하나만으로도 모든 단점이 용서되는 숙소였어요 ㅎㅎ 가성비와 위치를 동시에 잡고 싶은 속초 여행러분들께는 이만한 대안이 없을 것 같아용. 저도 가을 단풍철에 부모님 모시고 무조건 재방문할 생각입니다 🍁
■ 지금 이 가격 놓치면 아쉬울 수도 있어요
요즘 속초나 설악산 인근 호텔들이 성수기나 주말만 되면 예약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고 가격도 훅 오르더라구요 ㅠㅠ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할인 혜택 적용된 최저가로 미리 객실 선점이 가능하니까 여행 일정 잡히셨다면 미리 픽해두시는 게 마음 편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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